이유리VS정상훈, ♥유통기한 끝 “가보자, 지옥 끝까지” (마녀는 살아있다)

입력 2022-07-02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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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와 정상훈이 결혼 생활 폐기 처분을 앞두고 제2차 이혼대첩 발발을 예고했다.

오늘(2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새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 극본 박파란/ 제작 하이그라운드, 제이에스픽쳐스, 대단한이야기) 2회에서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공마리(이유리 분)와 불륜을 저지르고도 뻔뻔한 이낙구(정상훈 분) 부부의 전쟁 같은 나날이 펼쳐진다.

앞서 공마리는 끊임없이 헤어지자고 하는 남편 이낙구에게 지쳐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아갈 정도로 흔들렸지만, 이혼만은 안된다는 친엄마의 닦달과 해외에서 유학 중인 딸을 생각하며 가정의 평화를 지키려 했다. 하지만 이낙구에게 애인이 있다는 정황이 발견됐고, 현장을 덮친 공마리가 스파이크를 날리려 몸을 던지는 1회 엔딩 장면은 ‘마녀’의 각성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식탁을 보고 마주 앉은 공마리와 이낙구 부부의 아침 식사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간밤의 숙취로 험악한 몰골이 된 공마리와 그런 아내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이낙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심지어 이낙구는 불륜을 저지른 주제에 숙취에 시달리는 아내를 한심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분노를 유발한다.

특히 공마리는 반성을 모르는 이낙구의 적반하장 태도에 뚜껑이 열리고야 마는데. 수많은 불륜에도 참고 넘어가며 내조의 끝을 보여줬던 공마리가 끝까지 선을 긋는 남편의 행동에 “그래 가보자, 지옥 끝까지”라며 이낙구의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할 폭탄선언으로 못말리는 남편을 향한 칼을 빼든다.

과연 결혼 사랑의 유통기한이 끝나고 결혼 생활 폐기 처분만 앞둔 공마리, 이낙구 부부의 결혼 생활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이혼을 코앞에 둔 이유리와 정상훈의 대립은 오늘(2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하이그라운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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