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신작 ‘헤어질 결심’ 개봉 첫주 1위 [DA:박스]

영화 ‘헤어질 결심’이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50만8092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탑건: 매버릭’과 함께 7월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는 ‘헤어질 결심’은 CGV 골든에그지수 93%와 롯데시네마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