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23년만…‘헌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영화 ‘헌트’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이정재와 정우성이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먼저 스파이 '동림'으로 인해 주요한 작전이 실패하자 그 실체를 맹렬하게 쫓는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이정재)의 냉철한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모두 정신 똑바로 차려. 이 작전,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라며 작전의 한 가운데로 뛰어드는 듯한 '박평호'의 모습은 극 중 어떤 행보를 펼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거침없는 추적에 나서는 국내팀 차장 '김정도'(정우성)는 “상대는 박평호야. 실수하면 안돼”라며 숨죽인 채 기회를 기다린다. 특히 그는 굳건한 신념 속에서 대의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물로, ‘박평호’와 팽팽한 대립 관계를 예고한다.
해외팀 에이스이자 '박평호'를 보좌하는 '방주경'(전혜진)은 “동림이 내부에 있다는 정보, 믿을 수 있는 겁니까?”라며 예리한 의심을 드러낸다. 뛰어난 수사력과 정보력을 갖춘 인물답게, 스파이 '동림'이 내부에 있다는 정보의 진위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여기에 '김정도'의 수족처럼 움직이는 든든한 국내팀 요원 ‘장철성’(허성태)은 “이 정도면 확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박평호, 도려내시죠”라고 단언하며 불도저 같은 모습으로 고도의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난 아저씨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는 '조유정'(고윤정)의 카피는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게 된 그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이목이 쏠리게 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단체 캐릭터 포스터는 '조직 내 침투한 스파이를 색출하라'라는 카피와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된 다섯 인물이 함께 자리해 탄탄한 서사 속에서 쌓아 올린 촘촘한 심리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는 8월 10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영화 ‘헌트’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이정재와 정우성이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먼저 스파이 '동림'으로 인해 주요한 작전이 실패하자 그 실체를 맹렬하게 쫓는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이정재)의 냉철한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모두 정신 똑바로 차려. 이 작전,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라며 작전의 한 가운데로 뛰어드는 듯한 '박평호'의 모습은 극 중 어떤 행보를 펼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거침없는 추적에 나서는 국내팀 차장 '김정도'(정우성)는 “상대는 박평호야. 실수하면 안돼”라며 숨죽인 채 기회를 기다린다. 특히 그는 굳건한 신념 속에서 대의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물로, ‘박평호’와 팽팽한 대립 관계를 예고한다.
해외팀 에이스이자 '박평호'를 보좌하는 '방주경'(전혜진)은 “동림이 내부에 있다는 정보, 믿을 수 있는 겁니까?”라며 예리한 의심을 드러낸다. 뛰어난 수사력과 정보력을 갖춘 인물답게, 스파이 '동림'이 내부에 있다는 정보의 진위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여기에 '김정도'의 수족처럼 움직이는 든든한 국내팀 요원 ‘장철성’(허성태)은 “이 정도면 확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박평호, 도려내시죠”라고 단언하며 불도저 같은 모습으로 고도의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난 아저씨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는 '조유정'(고윤정)의 카피는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게 된 그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이목이 쏠리게 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단체 캐릭터 포스터는 '조직 내 침투한 스파이를 색출하라'라는 카피와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된 다섯 인물이 함께 자리해 탄탄한 서사 속에서 쌓아 올린 촘촘한 심리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는 8월 10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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