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밴드 프루던스(Prudence)의 신곡 ‘롤러 스케이트(Roller-Skate)’의 리릭 비디오가 4일 정오에 공개된다. 지니뮤직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되는 리릭 비디오는 가사(Lyric)와 비디오(Video)로 영상이 중심이 아닌 가사가 중심으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 형식이다.

지난 28일 발매된 프루던스의 싱글 앨범 ‘롤러 스케이트’는 80년대 롤러 스케이트를 즐기던 세대에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또 프루던스의 리릭 비디오 영상속에는 80년대 롤러 스케이트장을 연상시키는 인천의 한 롤러 스케이트장에서 촬영했으며, 80년대 당시 추억의 롤러장을 겪지 못한 두 주인공은 의상 등을 통해 최대한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는 후문이다.
형식이다.
영상 속 가사는 ‘꽉 채운 롤러스케이트와 두 발은 중심을 잃고 말았어’ ‘나를 꼭 일으켜줘’ ‘I wanna love you’ ‘이거는 내 모든 고백이야’ ‘오 이런 내 앞에 서있어’ ‘처음 사랑이지만’ ‘이번이 마지막일 거야’ 등의 롤러 스케이트장을 배경으로 한 연애 초반의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감성의 가사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에 소속사 정연식 팀장은 “프루던스의 노래는 항상 우리네 청춘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이번 싱글 앨범 롤러 스케이트는 망설임과 설렘 그리고 사랑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곡이니 공개되는 리릭 비디오와 함께 즐겁고 편안하게 감상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밴드 프루던스(Prudence)는 작사와 보컬에 지유, 프로듀싱과 기타에 지영으로 구성됐으며 EP 앨범 \'While You Are Young\' 및 싱글 앨범 \'rain rain’을 통해 청춘이 지닌 풋풋함과 섬세함으로 음악적인 정체성을 견고하게 다져온 2인조 혼성밴드이다.

사진=롤링컬쳐원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