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측 “명품 편애·SNS 광고 건당 3~5천만원? 사실무근” (전문) [공식]

입력 2022-07-04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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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노제가 SNS 광고 갑질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엔터테인먼트(약칭 스타팅하우스)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타팅하우스는 4일 동아닷컴에 “당사는 앞서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를 나뉘어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다는 점과 게시물 1건당 3~5000만 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이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게시물 업로드 일정에 관해서는 아티스트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사가 계약 기간을 먼저 확인 후 아티스트에게 전달, 그 후 기한 내 일정에 맞게 SNS를 통해 업로드를 진행한다. 게시물 삭제 역시 사전에 아티스트가 당사와 협의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후에도 혹시 모를 상황 등을 고려해 광고 관계자들과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노제가 SNS 게시 광고 1건당 수천만 원을 받는다는 의혹 제기됐다. 특히 정해진 기간에 게시물을 올려야 하지만 중요한 시즌이 지난 후에야 계약을 이행하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명품 브랜드 게시물은 남겨 두고 중소 브랜드 게시물은 삭제한다고.

하지만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팅하우스입니다.

아티스트 노제(NO:ZE) 관련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앞서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를 나뉘어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다는 점과 게시물 1건당 3~5000만 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이 사실이 아님을 전달드립니다.

또한 게시물 업로드 일정에 관해서는 아티스트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사가 계약 기간을 먼저 확인 후 아티스트에게 전달, 그 후 기한 내 일정에 맞게 SNS를 통해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시물 삭제 역시 사전에 아티스트가 당사와 협의하에 진행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당사는 이후에도 혹시 모를 상황 등을 고려해 광고 관계자들과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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