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5일 BICF 측은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알리면서 고 이외수 작가가 생전 만들어 준 BICF 캘리그래피와 대한민국 코미디의 히스토리를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BICF는 2013년부터 시작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스위스 몽트뢰 코미디페스티벌과 협업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