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비혼 선언 아니에요, 경솔했다” (옥문아)

사진 제공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영탁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혔다.

영탁은 6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상형을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웃는 모습이 시원한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숙이 시원한 웃음을 발사하자 영탁은 당황하면서도 뜻밖의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영탁은 과거 라디오에서 말한 ‘한 마디’가 ‘비혼 선언설’까지 이어진 속사정을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그는 팬분들이 내가 음악과 결혼했다고 해주셔서 “결혼 안 할게요”라고 답했더니 ‘비혼증’과 ‘비혼 선언일’까지 만들어주셨다며, “내가 경솔했구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탁은 ”쉬는 날에는 아침 9시부터 개장하자마자 혼자 놀이동산을 간다“라며 스트레스를 푸는 독특한 방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개장 시간에 맞춰 뛰어 들어가 타고 싶은 놀이기구들을 타고 나온다“라고 전해 모두의 흥미를 자아냈다.

영탁과 함께 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6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