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신규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우재, 김종국, 지현우, 노상현, 황대헌 등 출연진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특히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주우재가 김종국을 향해 두 주먹을 불끈 지어 보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종국은 주우재가 가소롭다는 듯 웃어보인다. 정작 주우재는 비장하다. 풀린 눈과 달리 두 주먹만큼은 김종국을 하고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 10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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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김종원 기자 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