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영화 전문 MC’ 된 속사정→‘착각의 늪’ 무대 (유퀴즈)

입력 2022-07-13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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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개척자들’ 특집이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61회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개척자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노영선, 영화 전문 MC 박경림,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송골매의 배철수와 구창모가 출연해 누구보다 앞장서 새로운 길을 연 인생사를 들려줄 계획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국내 최초 달리는 중환자실을 만든 응급의학과 전문의 노영선 교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밤낮없이 특수 구급차 안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켜내는 자기님은 달리는 중환자실을 처음 만든 계기, 하루에도 수 차례 중환자를 이송하며 겪은 급박한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뒷자리 안전벨트 의무화, 심폐소생술 보급 등 자기님이 직접 쓴 논문이 마중물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킨 사연을 밝히며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행사 전문 MC 박경림 자기님과의 토크도 계속된다. 자기님은 최연소 연예 대상을 받은 예능계 다크호스에서 영화 전문 MC계의 1인자로 우뚝 선 열정 가득한 인생사를 전한다. 전성기 시절 홀연히 미국 유학을 떠난 뒤 한국에 돌아와 예능이 아닌 영화 행사를 하게 된 속사정, 영화 MC로서 존재감을 빛내기까지의 부단한 노력의 과정을 털어놓는다.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하는 흥 폭발 ‘착각의 늪’ 무대도 예고된다.







물리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양자역학에 빠져 물리학자가 됐다는 자기님은 이날도 유재석, 조세호를 위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양자역학 공부 교실을 여는가 하면, 라면 업계를 들썩이게 한 찬물 조리 라면 논쟁을 알기 쉽게 정리하며 재미를 선사한다고. 사랑은 물리학의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물리학적 시각에서 접근한 참신한 사랑 개념을 소개하며 조세호를 감탄하게 한다.

38년 만에 다시 뭉친 전설의 록 밴드 송골매의 배철수, 구창모 자기님도 ‘유 퀴즈’를 찾는다. 오랜만의 동반 출연에 긴장감을 드러낸 것도 잠시, 두 자기님은 찐친의 상극 케미스트리로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송골매 탄생 비화부터 구창모 자기님의 송골매 탈퇴 이유와 극적인 재결합 과정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불멸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속 숨겨진 이야기도 대방출하며 큰 자기, 아기자기의 몰입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3일 저녁 8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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