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로꼬와 화사가 깜짝 컬래버를 발표했다.

AOMG는 15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로꼬와 화사의 투샷 이미지와 함께 "2022. 07. 25. MON. 6PM (KST)"라는 컬래버를 암시하는 문구를 게재했다.

사진 속 로꼬와 화사는 초록 수풀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데님 스타일을 서로 다른 느낌으로 소화해낸 두 사람의 각기 다른 매력이 눈길을 끈다.

로꼬와 화사는 지난 2018년 4월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발매된 '주지마'로 첫 번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주지마'는 술자리에서 생길 수 있는 남녀 간의 묘한 감정선을 담은 곡으로, 발매 직후부터 장기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이들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이후 4년 만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로꼬와 화사가 어떤 협업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미 검증된 두 사람의 조합이 올여름 가요계를 또 한번 뜨겁게 강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꼬와 화사의 컬래버레이션 신보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