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와 뱀뱀이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 출연했다.

16일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는 충남 태안에 이어 화성 전곡항으로 대광어 낚시에 나선다. ‘낚시 왕 선발대회’ 첫 게스트로 가수 선미와 갓세븐 뱀뱀이 출연한다.

선미는 “도시어부에 효도하려고 나왔다”며 오로지 도시어부 애청자인 아버지를 위해 도시어부 출연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낸다. 뱀뱀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낚시 한 경험이 있는 이태곤에게 “(오늘)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칭찬을 받으며 시작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뱀뱀은 출조 전 “제가 오늘 잘 할지 말지는 덕화 선생님에게 달린 것 같다”며 의지하고, 이에 이덕화는 바로 듬직하게 “빌리브미”를 외치며 화답해 특별한 케미를 예고한다.

한편, 하차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고정 자리를 지키게 된 김준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대결에 임한다. 대광어 첫 수에 걸린 황금배지 획득을 위해 고군분투를 벌인다고. 김준현이 그간의 설움을 날려버리고 낚시 왕으로 가는 힘찬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도시어부4\'는 오늘(16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