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주 “쭌 형제 알아보셔”→하하 “우려 많았지만…좋은 일 생겨” (고딩엄빠2)

입력 2022-07-17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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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쭌 형제 맘’ 손은주와 ‘예솔 엄마’ 김예빈이 재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오는 19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7회에서는 대가족 라이프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던 ‘쭌 형제 맘’ 손은주와, 똑 부러지는 살림 솜씨로 눈길을 끌었던 ‘예솔 엄마’ 김예빈이 아이들을 데리고 스튜디오에 재등장한다.

이날 하하는 “유난히 반가운 고딩엄마들이 찾아왔다”며 손은주와 김예빈을 소개하고, 손은주는 “방송 후, 많은 분들이 ‘쭌 형제’를 알아보셔서 신기하고 감사했다”는 후일담을 전한다. 이어 인교진이 “현재 셋째 임신 주수가 어떻게 되는지?”라고 묻자, 손은주는 “19주 차에 접어들었다. 입덧이 심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웃는다.

‘예솔 엄마’ 김예빈도 방송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제가 일하는 우동집 퇴근 시간에 맞춰서 몇몇 분들이 예솔이 장난감과 과일을 사 들고 오셨다”고 감사함을 표한다.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자 3MC는 스튜디오를 찾아온 김예빈의 딸 예솔이와 손은주의 둘째 아들 유준이를 안아주면서 기념 촬영을 해 훈훈함을 더한다.

따뜻한 분위기 속, 3MC는 ‘고딩엄빠’가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우선 박미선은 “이번 7월부터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 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하는 청소년 부모 가구에 (국가에서) 양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설명해준다. 하하는 역시 “(‘고딩엄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이겨내니까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인다.

제작진은 “손은주와 김예빈이 모처럼 스튜디오를 찾아와 방송 후 달라진 근황을 전해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셋째 임신으로 더욱 책임감이 무거워진 손은주와, 예솔이의 성본 변경에 들어간 김예빈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MBN ‘고딩엄빠’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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