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여에스더 카드로 8500만 원 깜짝 플렉스 (당나귀 귀)

입력 2022-07-17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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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 카드로 폭풍 플렉스를 즐겨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이 있는 제주 지사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여에스더는 고객들에게 기본 의학 상식을 알려주는 홍보 영상 촬영 차 직원들과 함께 제주지사를 찾았다.

제주지사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바로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 한때 회사 창립 멤버로 부사장이었던 홍혜걸은 현재 제주도에서 홀로 생활 중이었던 것.

여에스더는 홍혜걸에 대해 "경제관념이라곤 없다. 몇 십만 원이 몇 만 원으로 느껴지는 게 문제다"라며 경제관념을 꼬집었다.

실제로 홍혜걸은 현재 수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에스더 개인 카드로 지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여에스더는 "내 통장 잔고가 계속 줄어드는 이유가 뭔지 아니? 내 개인카드로 한 달에 500만 원은 쓸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홍혜걸은 "여 박사 지갑이 내 지갑이다. 마음대로 쓸 수가 있다"라고 전해 '당나귀 귀'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넓은 정원에 야외 수영장까지 있는 380평 럭셔리 하우스에 최신형 카메라, 드론, 컴퓨터 등 고가의 촬영 장비, 수백만 원짜리 카약까지.

이에 대해 여에스더는 "남편이 하루에 택배만 30개를 뜯는다"며 분노했다. 이를 들은 홍혜걸은 "여 박사 지갑이 내 지갑이다. 마음대로 쓸 수가 있다"라고 해명했다.

홍혜걸은 럭셔리 하우스 인테리어 비용으로 8480만 원을 결제해 '당나귀 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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