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스마트기기 협력사 펀디지와 ‘무선플립북’을 18일 출시했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고, 8월 중 KT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KT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플립북은 스마트폰을 연결해 노트북 또는 태블릿, 확장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다. 삼성 무선 DeX가 탑재된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 시, 별도의 독립적인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애플 제품 등이 지원하는 화면 미러링도 가능하다. 일반 노트북과 비슷한 외관으로 CPU·GPU 등 하드웨어 없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USB 단자 등을 이용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