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벨리곰 팝업스토어 오픈

21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 명동본점 벨리곰 굿즈 판매
벨리곰, 롯데홈쇼핑 사내 벤처 프로그램서 개발한 캐릭터

롯데면세점 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분홍색 곰돌이 캐릭터 ‘벨리곰’의 팝업스토어를 2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롯데면세점 서울 명동본점 10층과 12층에 있다. 고객들이 인증샷을 찍으며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벨리곰 포토존과 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 광장에 15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을 전시하면서 K-캐릭터로 인지도롤 높였다.

현재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벨리곰 굿즈 오프라인 매장은 롯데면세점 매장이 유일하다. 벨리곰 시그니처 굿즈인 벨리곰 시팅 인형과 피규어, 드라이버 커버 등의 인기 품목을 포함해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 미니 컵튜브, 피크닉 매트, 쇼퍼백 등 다양한 벨리곰 상품 2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동일한 상품을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벨리곰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벨리곰 굿즈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겐 벨리곰 스티커팩을 증정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5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벨리곰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속적으로 롯데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색다른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온과 세븐일레븐 앱에 롯데면세점 전용관을 열고 내수통관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15일에는 롯데호텔, 롯데제이티비와 함께 롯데면세점 괌공항점 할인권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된 괌 여행 상품을 LDF LIVE를 통해 선보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