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MBN ‘돌싱글즈3’ 유세윤이 ‘돌싱글즈’에서 영감받은 OST를 공개한다.

24일 ‘돌싱글즈3’ 5회에서 유세윤은 MC 군단 이혜영-이지혜-정겨운 앞에서 ‘돌싱글즈’ 비공식 OST를 선보인다.

이지혜는 이날 “유세윤의 SNS에 흥미로운 게시물이 올라왔더라”며 “‘돌싱글즈’ OST를 제작했느냐”고 묻는다.

유세윤은 “4년 전 뮤지와 함께 UV의 번안곡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두 번째 남편이 되기 위해 청혼하는 가사가 ‘돌싱글즈’ OST로 딱인 것 같아서 새롭게 업로드하게 됐다”고 답한다.

궁금해 하는 MC들을 위해 즉석에서 청음회가 열린다. 이 중 ‘혹시 걱정된다면 혼인신고 나중에’라는 가사에 이혜영-정겨운은 “인상 깊은 구절”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한다.

이후 대화의 화두는 ‘혼인신고’로 이어진다. 이혜영은 “나의 경우 첫 번째 혼인신고는 7개월 정도 됐을 때 했다”며 “괜히 해가지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두 번째의 경우는…”이라며,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려 혼인신고를 하게 된 에피소드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제작진은 “돌싱들의 심금을 울릴 유세윤표 ‘돌싱글즈’ OST를 비롯해, 최종 선택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돌싱남녀 8인의 합숙 넷째 날 데이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이와 직업, 자녀 여부 등 돌싱녀 4인방의 정보가 전격 공개되며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돌싱글즈3’ 5회는 24일(일) 밤 10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