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초통령에 등극한다.

22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바캉스 메뉴’를 주제로 한 44번째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대결에선 최초로, 메인 메뉴와 음료 2가지 출시메뉴가 탄생한다.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생각보다 초등학생들이 ‘편스토랑’을 많이 보더라”라고 말했다. 류수영이 그렇게 느낀 이유는 이어지는 영상에서 공개됐다. 영상 속 류수영은 북적북적 많은 초등학생 팬들에 둘러싸여 사인을 하고 있었다. 류수영이 움직이자 마치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초등학생들이 류수영을 따라 이동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초등학생 팬들은 류수영에게 “’편스토랑’ 챙겨보고 있다”, “‘편스토랑’보고 따라서 잡채 만들어 먹었다”등등 열혈 팬심을 보였다. 류수영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사인을 해주는 것은 물론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감사를 표했다.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아이돌인 줄 알았다”라며 초등학생들 사이 류수영의 인기에 혀를 내둘렀다고.

이날 류수영은 냉동 망고로 집에서 만드는 가성비 갑 수제 망고잼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어 고마운 초등학생 팬들을 떠올리며 수제 망고잼으로 초특급 디저트들까지 만들었다. “안녕. 어린이 친구들. 너희들을 위해 삼촌이 망고잼으로 디저트를 준비했어”라며 잔망 가득하게 메뉴를 소개한 류수영. 이에 ‘편스토랑’ 출연자들은 “EBS 선생님 같다”, “아이들이 또 따라서 만들어보고 싶을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7월 22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