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사전 예매량 20만 장 돌파

영화 ‘비상선언’이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 8월 2일, ‘비상선언’은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1,260만 관객을 기록한 ‘범죄도시2’와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세번째로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테러가 발생한 항공기에 탑승한 아내를 지키고자 하는 형사팀장 ‘인호’, 딸과 함께 비행기에 오른 ‘재혁’ 등 캐릭터들이 재난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다. 2D, IMAX, 4DX,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