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새 프로필 사진…‘지천명 아이돌’ 후드티 훈훈~

배우 박희순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순은 각 의상 콘셉트에 맞춰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선보였다. 흰색 터틀넥을 입은 컷에서는 은은한 미소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몸에 딱 맞는 슈트룩을 착장한 컷에서는 강인하고 클래식한 매력을 뽐냈다. ‘지천명 아이돌’ 답게 활기 넘치는 파란색 후드 티셔츠도 소화했다. 검은색 터틀넥을 입고 중후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영화 '세븐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남한산성', '1987', '마녀', JTBC '아름다운 세상', 넷플릭스 '마이 네임' 등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소화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희순. 그는 최근 SBS 새 드라마 '트롤리',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희순은 먼저 12일 넷플릭스 '모범가족'으로 190여 개국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로, 이 가운데 박희순은 사라진 돈 가방의 행적을 쫓아 동하를 추적하는 '광철'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