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11월 11일 첫방…시즌2는 2023년 하반기 [공식]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11월 11일(금) 밤 10시 첫 방송하는 가운데 내친김에 시즌2의 편성 소식까지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메가몬스터)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 김래원과 손호준 그리고 공승연이 출연하며 ‘검법남녀’ 시리즈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민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더불어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로 뛰어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먼저 김래원은 한 번 물면 반드시 잡는,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 역으로 출격한다. 손호준은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는 각오로 화염 속으로 돌진하는 소방관 봉도진 역을 열연한다. 공승연은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구급대원 송설로 변신한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11월 11일(금)에 첫 방송되는 시즌 1에 이어 2023년 하반기 시즌 2까지 편성을 확정했다. 시즌1은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 금토 드라마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