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11월 한 달간 ‘올리브영-코트라 글로벌 K뷰티 특별 판촉전’을 연다. 최근 화장품이 해외 역직구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국내 유망 K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역직구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CJ올리브영 글로벌몰에 ‘K뷰티 전용관’을 열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선별한 100여 개 중소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특별 판촉전을 진행한다. 외국인 고객 수요가 높은 마스크팩과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판촉전에 참여한 100여 개 중소기업에게는 전용관 구성 및 쿠폰 발급 등의 혜택과 영미권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한 상품 콘텐츠 홍보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K뷰티 역직구 허브로 자리매김한 CJ올리브영 글로벌몰은 해외 고객에게 직접 K뷰티를 소개할 수 있어 수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해외에 소개하면서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