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원작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지적재산권(IP) 계승작이자, ‘미르4’ 글로벌의 후속작이다. 올해 6월 한국에 먼저 출시돼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에서 매출과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했으며,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했다.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높은 수준의 성장 자유도도 누릴 수 있다. 미르M 글로벌은 한국, 중국을 제외한 170여 개국에 출시 예정이다. 글로벌 버전에선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와 게임 토큰 ‘드론’이 추가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