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9일 공개했다.

12월 새 미니음반 발표에 앞서 수록곡 ‘니가 있었다’를 11일 선공개하는 홍진영이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는 홍진영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여기에 홍진영의 모습 뒤로 흘러나오는 신곡 일부분은 포크와 컨트리뮤직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에 홍진영의 보컬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신곡 ‘니가 있었다’는 올해 초 발표한 ‘비바라비다’, ‘그대 얼굴’에 이어 홍진영이 직접 작사와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강조했다.

홍진영은 미니음반 활동과 함께 12월 방송을 앞둔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바쁘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