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 개그우먼 심진화가 이원일 셰프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특급 솔루션에 나선다.

12일 오후 5시 B tv 케이블에서 첫 방송 예정인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전주 편’은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비대면 소비문화와 이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로 개척을 도모하는 소비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SK브로드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제작, 특히 지난 7월 방송된 대구 편은 ‘변화된 소비문화에 맞춰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청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

솔루션에는 지난 대구 편에 이어 이원일 셰프가 전주의 대표 음식과 숨은 맛집을 탐방한다. 여기에 방송인 홍석천, 개그우먼 심진화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원일 셰프는 “대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맛의 고장’ 전주의 특색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솔루션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고, 홍석천과 심진화는 “시청자들이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전주 편에 이어 시즌3까지 함께 하면 좋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전주 편’ 첫 방송에선 맛의 고장 전주의 숨은 맛집 5곳을 소개하고, 밀키트 상품화 솔루션을 받을 맛집 최종 3곳을 선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김혁 담당은 “지난 대구 편을 통해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먹거리의 매력과 가치를 재조명한 경험을 이번 전주 편에서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의 숨겨진 매력을 기대해도 좋다“며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은 오는 11월 12일(토)를 시작으로 3주간 토요일 오후 5시 B tv 케이블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