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국내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니케는 건슈팅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독보적 일러스트로 눈길을 끌었다. 출시 6일 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니케는 정체불명의 기계생명체인 랩쳐에 의해 몰락한 세계에서 지상을 탈환하기 위해 인류를 대신해 싸우는 안드로이드 니케의 이야기를 담았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흡입력 넘치는 성우들의 더빙이 돋보이고, 3D 필드를 활용한 탐험과 전초기지 등 풍성한 콘텐츠도 갖췄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