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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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확장판을 내놓는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6일 개봉하는 ‘한산 리덕스’는 7월 개봉해 7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산: 용의 출현’의 확장판이다. 영화에는 해전 장면, 왜군 진영의 연합 계기, 의병들의 이야기 등이 추가됐다.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권율 장군으로 분한 김한민 감독의 모습도 등장한다. 이순신 3부작을 연결하는 쿠키 영상도 새롭게 포함됐다. 러닝타임은 기존보다 21분 15초 늘어난 151분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