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손지영, 안지민, 김인혜.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우승 24회·승률 32%…연대율 51%
우승 21회 안지민, 18회 김인혜 활약
경정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여자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낼 요소들이 많다. 체중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스타트 감각과 조종술을 갖추면 입상 욕심을 낼 수도 있다. 우승 21회 안지민, 18회 김인혜 활약
현재 경정 선수로 등록된 150명 중 여자 선수는 25명이다. 이중 가장 주목할 성적을 내는 선수는 6기 손지영이다. 올 시즌 76회 출전해 우승 24회로 승률 32%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득점은 6.76이다. 전반기에 12승을 거뒀고 후반기도 45회차까지 12승을 거두었다. 연대율이 무려 51.3%에 달한다.
시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랑프리에서도 준우승(2015년), 3위(2013년)를 차지했다. 경정 여왕전에도 5회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2회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7월 한 달여간 잠시 침체를 겪었으나 스타트와 실전 감각을 빠르게 회복하며 현재 여자 선수 중 다승 부문에서 가장 상위인 9위에 올라 있다.
시즌 상금도 8585만원으로 10위이며 후반기 평균득점은 6.86으로 지금 같은 추세라면 모든 부문에서 TOP10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지영에 이어 안지민과 김인혜도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후반기 평균득점으로는 김인혜(6.83)가 안지민(6.30)을 앞서고 있으나 2022 시즌 전체 평균득점을 보면 안지민이 김인혜보다 앞선다. 다승에서는 안지민이 69회 출전해 21회, 김인혜가 72회 출전해 18회 우승을 했다.
3인방의 뒤를 현재 이지수, 박정아, 김지현, 이주영 등이 추격하고 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한동안 경정을 떠났다가 오랜만에 돌아온 김계영도 실전 감각이 올라오면 선두권을 위협하는 존재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정 전문지 쾌속정의 임병준 팀장은 “남자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입상하는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팬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온라인 스타트 경주는 가볍고 순발력이 뛰어난 여자 선수들에게 유리한 점이 많아 지정훈련과 조건 등을 꼼꼼하게 체크 후 입상권과 이변의 핵으로 예측하는 전략이 필요하겠다”고 조언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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