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지난 11일 한문철 교통법률전문변호사를 초청해 제17기 등대 빛 아카데미 네 번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남구

부산 남구가 지난 11일 한문철 교통법률전문변호사를 초청해 제17기 등대 빛 아카데미 네 번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남구


블랙박스 영상 사례 통해 운전자 고민 해결
교통법규 준수·주의 운전 당부하는 시간 가져
부산 남구가 지난 11일 남구청에서 한문철 교통법률전문변호사를 초청해 제17기 등대 빛 아카데미 네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문철 변호사가 들려주는 블랙박스 영상 사례를 통해 운전자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고 교통법규 준수·주의 운전에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운전하지 않아 항상 보행자의 입장에서 운전자를 이해했다”며 “운전자의 입장이 돼 영상을 시청하니 운전자도 때에 따라 억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제17기 등대 빛 아카데미는 지난 3월 김경일 인지심리학자의 강연을 시작으로 6월 이소영 아트메신저, 9월 서경덕 대한민국 홍보전문가, 이달 한문철 교통법률전문변호사 등 4회에 걸쳐 다채로운 강연을 펼쳤으며 내년 제18기 등대 빛 아카데미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의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