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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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첫 장편영화 연출작 ‘보호자’로 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16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정우성은 13일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할레쿨라니 커리어 공로상’을 받았다. ‘할레쿨라니 커리어 공로상’은 세계적인 커리어를 쌓은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우성은 “한국 문화의 빛나는 순간을 대표할 영화를 만들고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이 연출하고 주연한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과거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