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청취자들의 귀를 두드리는 아티스트, 탭티(Tap.T) 신곡 ‘Lock Down’ 발매

-국내외 실력파 DJ, 프로듀서의 음원 발매, 레이블 코넥티드 통해 두 번째 협업

동서양을 연결하는 현대판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트랙 제작과 실력파 DJ·프로듀서의 음원을 발매하는 레이블 코넥티드(CONECTD)에서 새로운 음원을 공개했다. 국내 DJ 겸 프로듀서 ‘탭티(Tap.T)’가 바로 그 주인공.

탭티는 2019 Ultra Music Korea Festival 등 국내 DJ 활동과 더불어 칠린호미, 도핀 등 주로 힙합과 일렉트로닉 장르의 프로듀싱 영역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 올리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의 활동명 ‘Tap.T’는 ‘두드리다(Tap)’라는 의미처럼, 그의 음악을 통해 기분 좋은 리듬을 타듯 리스너의 귀를 두드릴 수 있는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탭티는 국내의 실력파 아티스트를 소개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 코넥티드 믹스(CONECTD MIX)의 첫 발매인 이후, 약 2년 만에 신곡 으로 함께 하게 됐다. Tap.T의 신곡 ‘Lock Down’은 임팩트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묵직한 리듬의 테크노 곡으로, 자신만의 프레임에 머물지 않고 유연하게 움직이겠다는 뜻을 표현했다. 탭티만의 독특한 신스웨이브, 테크노 그리고 베이스를 묵직하게 그려낸 사운드가 잘 표현된 곡이다.

이번 싱글의 아트워크 또한 인상 깊다. 아트워크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그는 “이번 곡의 흐름이라는 것에 집중하여 아트워크를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페인트가 섞이는 과정 안에서의 형상을 보고 영감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신곡은 대부분의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