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X이동욱→몬스타엑스 주헌…‘십오야2’ 스타쉽 레전드 남겼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아티스트 31명이 '출장 십오야2 X 스타쉽:가을 야유회'를 통해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지난 6일부터 공개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2’ 스타쉽 가을 야유회 편이 20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배우부터 솔로 가수,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간식 게임 '청개구리 가위바위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1박 2일간 끈끈한 우정을 쌓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스타쉽 아티스트들은 송승헌, 이동욱, 케이윌, 유연석 조장을 필두로 먹비티아이(먹BTI)를 통해 4개의 팀을 결성했다. 각 팀 대결로 펼쳐진 '음악 퀴즈' 대결에서는 아는 노래가 나오면 서로 떼창을 부르고 춤을 추기도 하며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춤 동작으로 이뤄진 구호를 부끄러워했던 배우들도 어느새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들은 ‘야식 게임’에 이어 다음날 진행된 ‘몸으로 말해요’ ‘랜덤 플레이 댄스’ 등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출장 십오야2 X 스타쉽:가을 야유회'에서는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의 새로운 면모를 또 신인 아티스트들에게는 예능감을 선보일 수 있는 스타쉽 아티스트들의 '재발견'의 계기를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로 공개된 영상들은 인기 급상승 영상에 오르는 등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76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출장 십오야2 X 스타쉽:가을 야유회'의 미방분은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