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와 책읽고 코딩 표현…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5일부터 25일까지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 4~6학년 대상의‘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0명 선착순 마감이다.

이번 프로그램인 달서어린이도서관이 2021년부터 4년 연속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도서관은 독서 연계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창의력 및 사고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8월 5일에서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및 토론, ▲코딩 실습 및 창의 활용, ▲작품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코딩 강사와 함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메타버스) 속에 읽었던 책의 이야기를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교육한다. 특히 올해는 사서와 함께하는 책 읽기 등 독후 활동과 코딩 실습 시간을 확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야기가 함께 하는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코딩으로 메타버스·가상공간 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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