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새 지향점을 담은 ‘벨리시모 캠페인’(사진)을 전개한다.

벨리시모는 이탈리아어로 ‘가장 아름답다’는 뜻으로,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절묘한 조화를 추구한다. 브랜드의 이탈리아 유산을 기리고, 스포츠와 놀이를 통해 삶을 온전히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치열한 테니스 경기의 강렬함부터 경기 후 해방감에서 느껴지는 만족감을 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카사 휠라 컬렉션’을 선보였다. 코트 안팎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도록 퍼포먼스와 멋스러운 스타일의 완벽한 조화가 특징이다.

토드 클라인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113년이라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게 된 원동력은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최적화한 제품력에 있다”며 “테니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 브랜드와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이상적인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