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18~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료로 열리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4’에서 ‘헬로카봇’ 탄생 10주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부스를 운영한다.

코엑스몰 1층 A홀 전시관 개막식장 입구에 자리한 헬로카봇 10주년 전시는 헬로카봇의 팬을 비롯해 로봇 혹은 로봇 완구에 관심 있는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다. ‘카봇 시즌 1~14’, ‘극장판 시즌 1~4’, ‘황금특공대’, ‘크리스탈 카봇’, ‘카봇 쿵’, ‘카봇 뱅’, ‘카봇 미니’ 시리즈, ‘각종 카봇 피큐어’ 등의 테마 기획관으로 꾸민다. 특히 최신 합체 카봇인 ‘스타가디언’을 첫 공개하며, 이달 말 개봉을 앞둔 극장판 애니메이션 ‘올스타’ 시리즈 완구를 비롯해 TV시리즈와 극장판에 등장한 각종 카봇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캐릭터페어 스탬프투어 코스 중 하나로 지정된 초이락컨텐츠컴퍼니 부스에서는 ‘헬로카봇 딱지치기’, ‘차징탑스피너 팽이배틀’ 등 체험 이벤트가 열리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헬로카봇 ‘펜타스톰’, ‘사파리세이버’, 차징탑스피너 ‘올프스톰’, ‘블래스트드래곤’ 등 총 8총의 캐릭터를 얼굴에 그릴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도 열린다.

회사 측은 “카봇은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한국 변신 로봇 완구의 역사”라며 “카봇이 총 400종에 이르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제작진이 엄선한 약 200여 종이 대표로 나선다. 평생 다시 볼 수 없을 전시”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