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령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가 지난 17일 안양면 목단리 목단마을회관에서 모령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가 지난 17일 안양면 목단리 목단마을회관에서 모령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가 지난 17일 안양면 목단리 목단마을회관에서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 및 주민 동의를 위한 모령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설명회를 통해 발전용량 999kw 설치면적 9999㎡ 규모의 모령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의 사업배경 및 사업개요, 당위성, 발전수익에 따른 지원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마을주민들은 카드늄, 납 등과 같은 중금속으로 인한 수질 악화 및 전자파에 의한 인체 및 가축 피해 등을 염려했다.

이에 대해 최종안 과장은 “국내에 보급된 태양광 모듈에는 카드늄이 포함되지 않으며 수도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금의 피해도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친환경에너지 발굴에 부응하는 동시에 농업시설물 유지관리재원 확보를 위해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수익은 인근 마을주민과 지자체에 환원해 공사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면서 차질 없는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양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