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이 19일 오전 9시 건강 버라이어티쇼 ‘피지컬 100세’(사진)를 론칭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기획했다. 단순히 건강식품을 소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생활 속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건강 체크 타임, 미디어월을 활용한 뉴스 형식의 건강 파노라마 등을 활용해 건강에 대한 궁금점을 재밌게 풀어준다. 또 건강 전문 쇼핑호스트를 선정해 캐릭터를 부여하고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매일유업의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를 판매한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단백질에 대한 상식과 효능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영민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영업담당 총괄팀장은 “그간 가격, 구성, 효능 등만 강조했던 기존의 경직된 건강식품 방송을 탈피해 차별화된 건강 전문 프로그램을 추구할 것”이라며 “50대 이상의 고객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TV홈쇼핑 특성에 맞춰, 해당 나이에 꼭 필요한 건강식품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