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확정 목표
선도지구 선정 추진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가 지난 19일 2035 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의 노후계획도시를 도시 차원으로 체계적이고 광역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35 부산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 계획은 지역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토부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에 확정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특별정비계획 수립 후 개별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선도지구 선정 절차를 병행해 추진해 나간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