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신제품 ‘피크닉 제로’(사진)가 출시 18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팩을 돌파했다.

피크닉은 출시 40주년을 맞은 장수브랜드로, 상큼한 과일과 부드러운 우유 맛이 어우러져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피크닉 제로는 기존 맛은 유지하면서 당, 칼로리, 지방이 제로(zero)로 당류 섭취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사과제로와 청포도제로 등 2종으로 구성했다.

회사 측은 “당류 함량을 줄인 제품 출시를 희망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며 “40년 장수 브랜드도 시장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면, 새 성장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