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주' ​가 개봉 3주 차인 주말 7월 19일(금)부터 7월 21일(일)까지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및 20일(토), 21일(일) 좌석판매율도 1위를 기록했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3주 차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장기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 ​는 7월 19일(금)부터 7월 21일(일)까지 총 372,3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 관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영화로 자리 잡았다.

2024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3주 차 주말에도 1위를 기록, 여기에 개봉 2주 차 주말 관객수(349,328명)를 뛰어넘는 결과로, 개싸라기 흥행 시작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 상승세를 확인시켰다. 신작 공세 속에서도,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탈주'가 끊이지 않는 뜨거운 사랑과 관심 가운데 앞으로 어떤 흥행 결과를 얻을지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