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자녀 함께 도시락 만들기
과학실험 키트 체험 등 9월까지 지속
부산 서구가 ‘우리 가족의 성공적인 하루, 아빠와 우리 가족 소풍 가는 날’을 운영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서구)

부산 서구가 ‘우리 가족의 성공적인 하루, 아빠와 우리 가족 소풍 가는 날’을 운영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서구)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지난 13일, 20일 ‘우리 가족의 성공적인 하루, 아빠와 우리 가족 소풍 가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8가구의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송도 해상케이블카, 용궁구름다리 등 지역 명소 소풍 가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향상과 공동육아 문화를 지역 내 확산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부산시 양성평등센터 주관 ‘성평등 공감 도시 부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오는 9월까지 가정 내 미니 텃밭 가꾸기, 과학실험 키트 체험, 육아 아빠 멘토링 진행 등 가족 소통·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 의식을 제고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