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단체 포항뿌리회 초청 특강…지역 발전 방안 소통

이강덕 포항시장이 애향단체 포항뿌리회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이 애향단체 포항뿌리회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포항뿌리회 회원들의 초청을 받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포항이 걸어온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포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최근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과 함께 수소산업 육성으로 친환경 에너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혁신을 견인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포항시가 가진 잠재력과 신산업을 토대로 이뤄낸 포항의 성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강연이 끝난 후 뿌리회 회원들은 균형발전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애향단체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며, 이 시장에게 지역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스포츠동아(포항)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