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을 살린 산업 육성, 기업과의 협력 강화

최대호 안양시장 포인블랙 방문 모습. 사진제공|안양시청

최대호 안양시장 포인블랙 방문 모습. 사진제공|안양시청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5일, 교육 콘텐츠 사업을 위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 기업인 ㈜포인블랙을 방문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오후 4시에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소재한 ㈜포인블랙을 방문해 임지환 대표와 회동했다. 

‘포인블랙’은 교육 콘텐츠 사업자들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을 때 쉽고 빠르게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2016년 설립됐고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이 약 10억원, 16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에는 안양에 300평의 ‘크리에이터타운’을 개설해 다양한 스튜디오, 강연장, 영상 제작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의 이러한 노력은 교육 콘텐츠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의 ㈜포인블랙 방문은 안양시가 교육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안양시가 교육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볼만 하다.

임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교육 콘텐츠 사업 외에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관련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포인블랙의 기술을 활용해 지역 상권의 특성을 살리고 시민과 연결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임 대표에게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타 업체와의 차별화와 독창성, 창의성을 갖춰야한다”고 조언하며 “관내 기업 중에서도 특히 안양의 미래를 이끌 청년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