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육군사관학교에 포카리스웨트 8000개를 기부(사진)했다.

육군사관생도 1100여 명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 무더위 훈련으로 군 장병 중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온열질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포카리스웨트 등 이온음료의 규칙적인 섭취를 통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예비 정예장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공익에 힘써주는 모든 분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