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왼쪽)와 지동섭 SK 수펙스 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   사진제공|코오롱FnC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왼쪽)와 지동섭 SK 수펙스 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 사진제공|코오롱FnC




코오롱FnC와 SK가 최근 서울 종로 소재 SK 서린빌딩에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회문제 해결 목적의 행사 공동 개발, 신기술 보유 유니콘 패션 기업 발굴 육성 및 코오롱FnC ESG 브랜드와의 협업 전개, SK 개발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을 활용한 코오롱FnC ESG 성과의 사회적 가치 측정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올 하반기 예정된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공동 주관한다.

유석진 코오롱FnC 사장은 “자원순환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은 각 기업이나 단체가 각각 쌓아 올린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일궈 나갈 때 더 큰 효용적 가치가 있다”며 “SK 수펙스 추구협의회와 함께 패션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8월 22일까지 ‘패션 임팩트 챌린지 숏폼 공모전’을 연다. 주제는 ‘패션에 가치를 더하다’로, 생각의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해 취향을 완성하는 아이디어를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글로벌 부문을 신설했으며, 만 19~34세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