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서 오픈
구찌·프라다 등 15개 명품브랜드 선봬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29일 몰 지하 2층에 오픈한 럭셔리 에비뉴 전경. (사진제공=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29일 몰 지하 2층에 오픈한 럭셔리 에비뉴 전경. (사진제공=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29일 몰 지하 2층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내에 명품 편집숍 ‘럭셔리 에비뉴’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럭셔리 에비뉴에서는 구찌·프라다·생로랑 등 15개 명품브랜드의 300여개 상품을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럭셔리 에비뉴 특가존’에서는 30~50% 할인율을 높여 선보인다.

해당 매장은 해외명품 수입업체 ‘포니링크’와 공동 운영한다. 포니링크는 수입처와의 직접적인 거래로 중간 유통 수수료를 절감하고 해외 지사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병행수입 제품임에도 자체 보증서와 A/S를 제공해 일반 매장과 비슷한 수준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럭셔리 에비뉴는 오는 10월 말까지 팝업 매장 형태로 선보이며 추후 연장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