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 축구부 추계연맹전 전국 고교 축구대회 준우승컵 봉납식 가져/수원고 제공

수원고, 축구부 추계연맹전 전국 고교 축구대회 준우승컵 봉납식 가져/수원고 제공




11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고등학교 축구부가 지난 6일 ‘2024 추계연맹전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준우승컵 봉납식을 가졌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15일간 경남 합천에 모인 전국 38개 팀 가운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최범수 선수가 우수 선수상을, 신희강 선수가 수비 상을 받았다.

수원고등학교 축구부는 1998년 재창단하여, 2001년 제37회 이플레이어배 춘계 중고연맹전 우승 이래, 이십여 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학교법인 지승학원 윤지윤 이사장은 “노력의 성과를 치하하며 수원고 축구부에서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감독 및 코치진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장혁 수원고 축구부 감독은 “더운 날씨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뛰어준 선수들과 수원고 축구를 만드는 데 역량을 보여준 코치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윤지윤 이사장님, 홍용기 후원회장님, 하봉수 교장님  서현옥  금종례 최화선 이사님 그리고 학생 및 학부모님께서 끝까지 응원해주신것에 대해 고마운마음을 전했다.

수원|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최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