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뜨겁게 달굴 K팝 축제! 제15회 INK 콘서트 개최

●라이즈, ITZY 등 정상급 아이돌 총출동! INK 콘서트 라인업 공개
●K팝 팬들의 열광적인 함성이 가득할 INK 콘서트
●9월 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팝 축제의 향연
●환경까지 생각하는 K팝 축제! INK 콘서트, 새로운 도약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5회 INK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5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오는 9월 7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09년부터 시작된 INK 콘서트는 매년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K-POP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RIIZE, ITZY, tripleS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을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9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Yves와 POW의 현빈이 MC를 맡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공연 관람을 넘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스우파 우승팀 ‘홀리뱅’의 랜덤 플레이 댄스와 혼합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K-컬처 팝업 스토어’ 등이 마련돼 관객들의 흥미를 더한다. 

또한, 일부 출연진과의 미니 팬 미팅이 예정돼 있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NK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행사장 내 식음료 존에 다회용기를 최초로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어간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유튜브 ‘ALL THE K-P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추후 NAVER TV와 MBC M 채널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INK 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INK 콘서트와 연계하여 인천관광공사 및 국내외 여행사와 협력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며, 해외 관광객 1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한 행사개최를 위해 숙련된 경호원과 진행요원을 배치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