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단그림’ 앱 사진제공|365mc
무료로 쓸 수 있는 다이어트 앱으로 쉽고 편리한 식단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식사 전에 자신이 먹는 음식의 사진 한 장만 찍어서 올리면 된다.
식사하는 동안 영양 성분 분석은 인공지능(AI)이 진행해 이후 365mc의 전문 식이영양사가 1대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식이영양사들은 사용자의 식단 기록을 바탕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식단을 추천해 준다.
체중 관리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걸음 수 측정 기능도 지원한다. 무료 서비스지만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식단그림’은 365mc가 2021년 지방흡입 고객을 위해 개발한 식단 관리 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365mc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 부서인 HOBIT는 2022년과 2023년 약 30만 건의 고객 식단 기록 분석한 결과 솔직하게 식단을 기록한 사용자가 더 큰 체중 감량을 경험한 것을 확인했다. 흥미롭게도, 상위그룹은 간식과 외식을 더 자주 기록했음에도 체중 감소 효과가 더 컸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인식단그림’은 체중 감량과 건강 증진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65mc는 현재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네트워크 소속 임상영양사들이 포함된 365mc 식이영양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온오프라인 식이 상담을 제공하며, 365mc가 21년간 쌓아온 6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만 치료 연구 및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