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화 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주요 로케이션 지원 등 다방면 협조 나서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7일 부산영상위원회로부터 그간 지역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7일 부산영상위원회로부터 그간 지역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7일 부산영상위원회로부터 그간 지역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영상산업센터 4층 야외공간에서 펼쳐진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부산이 한국영화영상물 촬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단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패에 새겨 전달했다.

공단은 광안대교, 태종대유원지, 용두산공원, 부산시민공원,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랜드마크뿐만 아니라 교통·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설들을 관리·운영해 오며 부산을 로케이션 현장으로 하는 각종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CF 등 다양한 촬영 분야에서 부산영상위원회와 협력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앞으로도 영화도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도시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단과 함께 부산교통공사, 부산광역시소방재난본부도 부산영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