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라쿠’의 ‘어텀 셰프 스페셜’ 세트(왼쪽)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부티크’의 가을 디저트                                                                                                사진제공|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라쿠’의 ‘어텀 셰프 스페셜’ 세트(왼쪽)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부티크’의 가을 디저트 사진제공|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별미를 내놓는 미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특유의 간결하면서도세련된 식문화를 구현한 런치와 디너 코스 요리를 운영한다. 제철 잿방어를 비롯해 아귀살을 곁들인 토스카나식수프 ‘파파 알 포모도로’, 한우 스테이크 등을 만날 수 있다.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는 지역 특산물을 고루 담아낸 ‘어텀 셰프 스페셜’ 런치, 디너 세트를 판매한다. 가거도 볼락 우엉 조림, 연평도 꽃게장을 곁들인 광어 카르파치오, 버섯 솥밥 등으로 구성했다.
가을 맞이 디저트 메뉴도 있다. ‘라쿠’는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배청을 활용한 차와 에이드, 하이볼을 내놓았다. 호텔 1층 ‘가든카페’에서는제철 식재료인 밤을 넣은 파운드 케이크, 알밤과 홍시를 각각 넣어 제조한 음료 4종을 내놓았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한상 차림의 건강식 메뉴를 다양하게 출시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토스카나 지역의 요리 기법을 재해석한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지중해식 가자미 구이를 곁들인 기장 미역 파스타와 볼로네제 피자,그린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중식당 ‘남풍’은 랍스터와 새우, 해삼 등을 넣어 만든 ‘활 랍스터 짬뽕’과 딤섬 3종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일식당 ‘사까에’는 가을철 대표 식재료인 자연송이를 활용한 메뉴를 마련했다. 송이소금구이와 송이주전자찜이 있다. 베이커리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는 단호박, 무화과, 마누카 꿀 등 제철 재료로 만든 특별 케이크를 내놓았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